[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이용우)는 지난 6월 26일, 서울대동초등학교 내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영등포구지 역 서울대동초등학교 저소득가정 고학년 여아 20명에게 지원된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용우 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 대부분이 다문화 학생들로 위생 및 청결부분이 취약하고, 복지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있는데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와 건강권증진 사업을 지원해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위생용품 키트는 여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여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는 아동학대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 빈곤 등에 처한 아동과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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