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서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고3 재학생 비율이 작년보다 늘고, 졸업생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발표한 ‘2026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험생 중 재학생 비율은 55.4%(6만3,283명)로, 53.6%였던 2025학년도(5만9,325명)보다 3,958명 증가했다.
반면 졸업생은 40.9%(4만6,679명)로, 42.9%였던 작년(4만7,547명)보다 868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은 3.7%(4,196명)로, 지난해(3.5%·3,862명)보다 소폭 늘었다.
남학생 비율은 52.1%, 여학생은 47.9%로 작년(52.2%·47.8%)과 비슷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11월 13일 총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에서 4천332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은 4개교에서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도 운영한다.
시험실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요원은 총 1만9,793명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은 유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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