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28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세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영숙 관장, 최호권 구청장,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단현석 전략기획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 어르신,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한림뷰앙상블의 식전 축하공연 후 강기승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인사말 및 축사, 표창 시상, 기관 연혁 소개, 기념 영상 시청, 4세대 합창공연, 영노골든벨 우승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순로 진행됐다.
이날 김번열 어르신을 비롯해 모범어르신, 우수후원자, 우수자원봉사자, 장기근속 직원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26명이 구청장상·구의장상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단현석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0년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문을 연 이후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인 생활을 위해 달려온 25년이었다”며 “학교법인 일송학원의 설립자이신 고 윤덕선 박사님의 ‘우리 민족을 위해 땅에 묻힌 주춧돌이 되자는 굳은 결심과 정신이 우리 복지관의 뿌리가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의 문을 넘어 지역으로 향하는 복지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전국 최고의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으로 현장을 지켜온 박영숙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을 축하하며, 박영숙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회원 14492명으로 1일 평균 2,074명이 이용하고 있다.
박영숙 관장은 “지난 25년간 아낌없는 신뢰와 지원을 해주신 영등포구와 지역주민, 이용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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