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제15~18대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울시의회 제8·9·10대 의원을 지내며 도시계획관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지방분권 TF 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활동해왔다는 평가를 받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이후 영등포 100년 도시연구소를 운영하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산업정책평가단장, 헌법 개정 국민주권 회의 사무총장, 김대중재단 영등포구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에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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