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스포츠클럽,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재지정

2025.12.16 11:07: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스포츠클럽법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최종 재지정됐으며,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정스포츠클럽 신규/갱신 신청은 2025년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였으며, 유효 기간 만료 클럽 및 신규 스포츠클럽이 해당 기간 내 공모를 통해 재지정 심사를 받았다. 주요 요건으로는 투명한 재정, 경영계획, 정관, 지도자 등 해당 내용을 충족하고, 적합성 심사를 통과하여야 한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까지 연계 가능한 체계적인 운영 능력과 공공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클럽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이번 지정으로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지역 주민 누구나 연령과 수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유소년 축구 선수반을 중심으로 탁구, 배드민턴, 인라인, 농구 등 다종목을 운영하며, 특히 유치부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체력 및 종목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스포츠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탁구 종목의 경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세대 간 스포츠 교류의 장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학교체육,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전문 지도자 배치와 체계적인 안전·운영 관리로 학부모와 참여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나형철 회장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은 그동안 지역과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스포츠 복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