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1985년부터 영등포구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들은 비단 직원들뿐만이 아니다. 곳곳에서 지역내 요보호아동,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과 한 마음이 되어 활동해 온 숨은 공신들, 바로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따뜻한 봉사단’은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요보호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등의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로써, 지난 2014년 첫 1기가 출범한 이후 3년 동안 76여 명의 단원, 총 3기의 봉사단원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50명의 대학생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문을 두드렸으며 따뜻한 봉사단 4기 발대식을 통해 총 50명의 봉사 단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및 아동을 돕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에게 있어 복지관과 함께하는 활동은 단순한 스펙으로의 봉사 시간 채우기가 아니다. 활동이 끝난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의를 하며 서로를 독려하는 봉사단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활동 및 캠페인을 비롯한 많은 활동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지금도, 앞으로도 아동 및 지역주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어다닐 따뜻한 봉사단. 봉사단 이름인 ‘따뜻한 봉사단’처럼 이들의 미래도, 지역주민, 아이들의 미래도 희망으로 빛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