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11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도전!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등포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족 30팀이 참가해 미리암 외찰프 작가의 「만화광 스텔라 게임회사를 차리다」, 이소이 요시미쓰 작가의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 김병렬 작가의 「독도를 지키는 우리들」 등 출제 도서에 대한 퀴즈를 풀었다.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 의원, 마숙란 의원은 행사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여 가족들을 응원했다.

이용주 의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책은 ‘읽는 것’ 이상의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임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모든 구민이 독서 습관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에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