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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지진대비 상황 재점검하라

  • 등록 2017.11.21 17:26:4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1일 제277회 정례회 제1차 회의(안전총괄본부 소관 안건처리)에서 지난 15일 포항의 지진 피해를 거울삼아 서울의 지진대비 상황 재점검 을 강력히 주문하고,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더불어 서울의 필로티 건축물의 조속한 현황파악과 대비책 마련, 서울시 지정 모든 지진대피소에 대한 내진성능을 재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17.11.1.일 기준 시가 파악하고 있는 민간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29.4%로 매우 취약한 상태다.

서울시 학교시설물 3,469동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곳은 920동(26.5%)으로 이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대책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도시안전건설위 주찬식 위원장은 "준비만이 만일의 사태에 혼란을 피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라면서 "포항의 사례를 거울삼아 서울의 지진대비상태를 다시 한 번 돌아보자"며 의회도 서울의 지진안전성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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