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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9곳 개소

  • 등록 2018.03.06 10:14:1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32일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개원해 부모들의 육아 걱정 덜기에 나섰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통해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자 매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꾸준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은 201226개소를 시작으로 20183월 현재 총 62개소가 됐다. 구는 하반기 4개소를 추가 개원해 올해 총 13개소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원한 어린이집은 금나래(신길1) 다온(대림3) 신축 2개소와 민간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창의나라(신길1) 푸르지오(영등포동) 신길삼성(신길4) 선유(양평2) 아르미(당산2) 드림타운(영등포본동) 이화(영등포본동) 7개소다.

 

이를 통해 총 386명의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자녀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내기 위해 기다리던 부모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축 어린이집 2개소에는 어린이집의 다양한 정보와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부모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현관입구에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설치하여 정보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한편 구가 신축 물건지 및 전환 대상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쓴 결과 지난해에는 총 19개소의 어린이집을 승인받아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신축뿐 아니라 기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확대하는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증가하는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늘어나는 주민 복지 수요 충족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오세훈표 미래복지모델 ‘안심소득’ 3단계 참여 492가구 선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세훈표 미래복지 모델이자 소득보장 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에 참여할 49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소득보장 실험으로,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역점사업 중 하나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제도로 소득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3단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 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12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은 364가구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35.0%, 연령별로는 40∼64세가 4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선정된 가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기준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50%를 매월 받는다. 시는 이날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에는 오 시장과 신규 대상가구 중 약 50가구가 참석해 그간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참여가구의 희망 메시지로 꾸며진 '소원나무'를 전시하고 오 시장이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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