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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 김기훈 영등포건축사회장

  • 등록 2018.03.20 08:52:27

본지는 영등포건축사회 김기훈 회장(현 한목기술단() 대표건축사)을 만나 건축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재임 중 처리해 온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먼저 40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영등포건축사회장 김기훈입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술년 한 해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가정의 축복이 넘치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현재 회장직을 맡고 계신 영등포건축사회에 대한 소개 한 말씀?

회원들의 권익보호하고 회사 상호간의 화합과 기술정보 등의 교류를 위해 설립된 영등포건축사회는 서울 25개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사회입니다.

분구가 되기 전까지는 강서.양천.구로.금천.동작.관악.서초구 일부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영등포건축사회는 현재 등록회원 약 140, 가입회원은 9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지난 4년간 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기억은?

무엇보다도 부족한 저를 믿고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임원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협회는 단합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많은 성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고, 무상으로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들과 서산 갯벌체험을 하며 함께 했던 시간들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간직 될 것입니다.

 

- 회장으로서 회원들께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는 건축사라는 전문 지식인으로서 이익만 추구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단체가 더욱 발전하려면 회원 모두의 폭 넓은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회에서 가치 있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까지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쑥스럽네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글귀처럼 봉사는 가급적 주변에 알리지 않고 소문 없이 조용히 해야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본의 아니게 금방 주위에 알려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질 때 마다 소외계층 들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전문 건축인으로서 현재 진행 또는 추진 예정인 영등포구 도시개발과 관련해 한 말씀?

서울에는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듯 신.구조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가깝게는 영등포역 주변과 영등포시장, 문래동 등이 그렇습니다.

이곳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더욱더 승화시켜 나간다면 서울은 분명 세계적인 역사도시, 인류의 도시, 관광의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무조건 때려 부수고 새로 짓는 것 보다는 수리와 개량 등에 집중해서 오랫동안 정들어 살던 마을을 떠나지 않고 그대로 살 수 있는 공간 구성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서울시 및 각 지자체에서 이슈화 되고 부각되어지고 있는 요소 중의 하나가 도시재생 입니다.

재생은 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우리 모두가 상생하여 지키고 가꿔 나가야 가능한 것입니다.

"사람은 건축을 만들지만 건축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표현처럼 도시의 건축문화도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강남 테헤란로나 여의도를 걷다보면 자동차의 거리라서 식상함과 무감각을 느껴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골목길이나 문래동 같은 곳을 거닐면 정겨움과 즐거움이 기다리는 듯합니다.

그만큼 사람이 거니는 곳과 자동차의 거리 간 괴뢰감이 크며 이 또한 도시문화가 공존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한 여의도 또한 나름대로의 특수성과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이 또한 장점들을 승화시켜 문화와 역사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는 항상 무엇을 얻을까라는 생각보다는 무엇을 베풀까 아니 무엇의 자취를 남길까를 생각나게 합니다.

지난 여행 중 "성과"라는 단어가 문득 떠오르게 했습니다.

국내 타지방 여행 당시 도시의 미관이 참 아름답게 달라졌구나 하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제가 잠시 시간을 내서 재능 기부한 작품이었습니다.

저를 멀리서도 알아보시고 달려와 인사하는 주민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과 함께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의 솔직담백한 인생철학과 삶을 커버스토리로 장식해 주신 영등포포커스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훈 회장 주요 프로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건축공학과 졸업

-한목기술단() 대표건축사

-서울건축사회 소규모건축물 중앙위원장

-서울시 및 영등포구 건축관련심의위원 등 다수

-건축과 겸임교수

-서울시 집수리상담 및 영등포.구로 주택개량상담위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영등포구민상.감사패 수상 등

-동작구청장 표창 등 다수




양민규 시의원 "교육청, 상도유치원 위험성 인지했음에도 외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가11월 5일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에 관해 추가 질의를 했다. 11월 2일 양민규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에 대해 “교육청은 붕괴사고와 관련해,교육청 차원의 대응에 있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8월 22일 안전진단 3차 계측을 하여 이상 징후가 발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대책회의가 9월 5일에 이루어 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날 양의원은 “지난 5월 17일에 상도유치원은 안전진단 예산을 신청하기 위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문의를 했지만, 교육지원청의 답변은 원인자인 시공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답변만 했다”며 “유치원 원장은 5월 25일 임시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에게 동의를 받고, 유치원예산으로 안전진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상도유치원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교육당국에 예산협조요청을 하면, 예비비 집행을 통해 안전진단을 교육당국이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행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