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13일 오전 11시 20분경 영등포구 신길로 8길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방에 설치된‘단독 경보형 감지“가 화재경보를 울려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단독주택 1층 다용도실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거주자(김, 61세)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해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필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