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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 등록 2019.05.21 17:56: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을 상징하는 참신하고, 상품성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제7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아트숨비가 주관해 서울의 관광산업 발전과 중소 디자인 업체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일회성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의 공모전과는 달리, 총 1억 6천만원의 수상금액만큼 작품을 매입해 서울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국·내외 홍보용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상징 기념품 수상작 매입 금액은 대상 4천만 원, 금상 2천만 원, 은상 7백만 원, 동상 2백5십만 원 상당으로, 49선의 수상작 총 1억 6천만 원이다.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정 업무를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가 서울의 상징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내 자치구 및 마을 곳곳을 대표하는 ▲지리·경관 자원, ▲경제·산업 자원, ▲역사·문화 자원 등 풍부한 ‘자원’을 소재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제품’ 부문과 ‘이미지’ 부문 2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품’ 부문의 경우, 판매가 가능하고 지속 생산 및 양산이 가능한 제품을 출품해야 하며, 출품자 자격제한에 따라 사업체만 출품이 가능하다. ‘이미지’부문은 관광기념품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일러스트, 디자인, 캐릭터 등의 이미지로 출품해야 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이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공모작은 1차․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19선, 아이디어상 30선을 선정한다. 이 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시민과 외국인의 심사를 진행해, 시민인기상 10선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상품기획, 디자인·예술업계, 관광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내·외국인 대상의 온라인 심사, 외국인 대상의 오프라인 심사를 마련해 대중 선호도 조사 후 별도 시민인기상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명동관광정보센터 등 공공기관 및 민간 기념품 매장 입점 기회를 가지게 되며, 이외에도 수상작 편람집 제작·제공, 상위수상작에 대한 상품기획, 디자인 분야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희망자 수요조사 후 상품기획, 디자인 공통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상품화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20일까지이다. 1차 온라인 접수는 6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2차 실물 현장 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5월 16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관광 홈페이지 및 ㈜아트숨비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아트숨비 공모전 담당자(02-973-1023)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그동안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 역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지역만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기념품을 통해 서울이 알려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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