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재난대응 및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2019 을지태극연습’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968년부터 행정기관에서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위기 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셋째 날인 29일에는 오전 6시 비상근무 발령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비밀문서 지출훈련, 민방위 테러대비 훈련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을지태극연습 종료 시인 30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태극연습과 관련하여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현수막 게시, 입간판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실제와 같은 상황 속에서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