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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사회적 경제 네트워킹 데이’ 개최

  • 등록 2019.07.05 09:54:2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 사회적 경제 기업인 70여 명이 모여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교류하는 ‘영등포 사회적 경제 네트워킹 데이’를 지난 4일 하우징랩(영신로 183)에서 개최했다.

 

사회적 경제 주간을 기념해 ‘생활 속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이 주체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그 의미가 크다.

 

행사 1부에서는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등포협동조합협의회 등 관련 사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 사업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요 사업 △주민기술학교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지역문제 해결형 소셜벤처팀 육성 사업 △지역 특화 사업(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및 분위기를 전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회적 경제에 관한 퀴즈 및 게임으로 상호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었다.

 

 

한편 영등포구는 올해 초 사회적경제과를 신설 후 분야별 소통 릴레이, 명사특강, 공공구매 활성화 소통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인 ‘소셜캠퍼스 온’을 유치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사회적 경제 네트워킹 데이는 사회적 경제 주간을 맞이해 그 중요성을 공감하고 확산하는 자리”라며 “지역 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그 주체인 구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통해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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