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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태 시의원, “핀테크 산업과 영등포구 금융중심지 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할 것”

  • 등록 2019.07.09 09:54: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금융중심지 '여의도'가 핀테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의회 김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지난 4일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시 ‘제2핀테크랩’ 개관식에 참석해 입주기업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 제2핀테크랩은 서울시는 2018년 4월 서울시 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 소재)에 핀테크랩을 조성해 핀테크 기업들을 육성한데 이어, 핀테크 분야의 중요성과 지원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난 6월 추경예산을 통해 긴급으로 22억 4천만 원을 편성해 이뤄졌다.

 

핀테크랩은 모바일간편결제, 소액외화송급 서비스 등 핀테크 산업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이자 서울 핀테크 산업의 전진기지이다.

 

여의도 ‘제2핀테크랩’은 여의도역 인근 위워크 6층에 14개 기업이 입주해 개관하게 됐다. 향후 4·5·8층에 추가 공간을 조성해 인공지능 기반 자산관리, 보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기업의 비재무적 리스크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의 유망 핀테크 기업 7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마포에 위치한 제1핀테크랩은 초기 스타트업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해 매출 33억 원, 투자유치 51억 원, 지적재산권 18건 출원, 신규고용 61명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태 시의원은 축사에서 “영등포는 우리나라 근대산업의 발상지이자 금융산업의 중심지로 제4차산업의 총아로 떠오르는 핀테크 산업의 전지기지”라며, “서울시의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처럼 핀테크는 거래비용의 감소와 편의성 제고를 통해 금융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금융기능이 집적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태 의원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핀테크랩의 입주기업들이 성공을 거두어 여의도가 금융중심지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입법, 예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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