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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시내 정비구역 97% 사용

  • 등록 2019.07.12 13:28: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구축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의무사용하도록 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https://cleanbud.eseoul.go.kr:447)’ 활용률이 현재 97%(373개 구역 중 363개)에 도달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주거 및 도시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에서 시스템을 의무 사용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작년 213개 구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는 사업을 중단하거나 준공 이후 시스템 활용이 불가능한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비구역이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 조합 실무자가 시스템 활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그동안 376개 구역에 대한 조합 임직원 대상 1:1 맞춤형 교육, 아카데미 교육 3회, 권역별 자치구 집합교육 4회, e-조합 자문단의 온라인‧유선‧방문 지원 63회 등 사용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쳐왔다.

그밖에도 사용자 불편사항, 건의사항에 즉시 대응하는 콜센터(02-2133-7281~2)를 운영하면서 시스템 이용을 안내하고, 원격으로도 지원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시는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 간 정보 공유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사용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시행, 활용률을 100%로 끌어올려 시스템을 조기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아울러 조합 실무자가 공개 자료도 내실 있게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에 조합이 적응 기간을 거치고 조합원들의 관심이 더해지면 투명한 조합 운영을 통해 정부가 생활적폐의 하나로 지적한 재개발·재건축 비리근절에 한층 더 가까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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