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아베도발 규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촉구 집중행동 돌입

  • 등록 2019.08.07 13:08:4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위원장 정재민)는 6일부터 영등포지역에서 ‘아베도발 규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촉구’를 위한 집중행동에 돌입한다.

 

영등포구청역에서 정재민 위원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영등포 전 지역 주요 거점에서 당원들의 릴레이 1인 시위, 범국민여론 형성을 위한 대대적인 현수막 게시, 정당연설회, 거리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민 위원장은 “안보상의 이유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폭거를 저질렀기 때문에 일본 아베정권은 우리에게 안보적 협력이나 연대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보협정)를 즉각 파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이번 아베 정권의 도발이 단지 수출규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과거사와 경제·안보 모든 면에 걸쳐 치밀하게 준비된 전략적 도발이며 강제징용배상판결의 보복으로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 등 인권문제를 묵살하고 한일 과거사를 ‘65년 협정’에 묶어두기 위한 의도”라고 규정했다.

 

 

한편 영등포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 그리고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지난 2일 채현일 구청장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 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고 영등포평화의소녀상이 건립되는데 구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일본의 경제침략과 역사왜곡에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기에 영등포 지역의 제정당, 시민사회와 노동 및 여성단체 등 각계 각층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운동을 하고 있는 만큼 구와 구의회가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