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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의원, 지역 내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의견 청취

  • 등록 2019.08.26 14:58: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6일 당산3가 구립경로당(회장 박수경)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영주 의원이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영등포갑 지역 내 21개 경로당을 찾아가는 ‘어르신 연속감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난 7월 ‘김영주가 만나러 갑니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초·중·고 14곳을 방문해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김영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는지, 생활과 관련해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또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 국회에서 예산을 세우는 것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구와 시 예산을 통해 경로당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산3가 구립 경로당 어르신들은 커피 등 소모품 소비와 김치냉장고, 밥솥 등 노후한 시설 교체와 커피 등 소모품 소비 관련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김 의원은 어르신들과의 간담회 후에는 경로당 내 노후 기기와 시설물 등을 직접 살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준용 구의회 의장과 김정태 시의원을 비롯해 김길자(운영위원장)·정선희·오현숙 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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