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G밸리컨벤션 1층(서울 구로구 디지털로)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지방병무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지역본부)등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보충역 소집적체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지역 기간 산업체 720여개 업체에 참가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참여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현장을 방문한 보충역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산업기능요원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지역본부) 등은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함께 병역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산업기능요원제도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서비스’ 운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현장중심‧소통중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