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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장, 주취자의 난동에 적극 대응한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19.08.28 16:12:1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28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주취자의 난동에 앞장서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검자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해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의 귀감이 된 홍태현 사회복무요원이다.

 

지난 7월 23일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 화장실에 주취자가 들어와 난동을 부리며 화장실을 이용하는 수검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홍씨는 선두에서 적극 방어해 수검자를 대피시켰으며, 같이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들과 협력해 화장실 입구를 차단하고 청원경찰의 협조를 구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없이 위급상황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홍씨는 “병역이행을 시작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수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검을 받고 귀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기대하지도 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씨는 평소에도 주어진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직원을 보조해 원활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사회복무요원이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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