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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

  • 등록 2019.10.15 09:10: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3D 횡단보도 설치, 보도 트릭아트, 투수 아스팔트 설치 등을 통해 학교 앞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학교 주변 안전 플러스 사업’을 통해 통학로 도로 정비, 거리미술 등으로 통학로 환경을 종합 정비해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율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주민들은 정책 제안 창구인 영등포 1번가를 통해 학교 주변 보행 불편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제기해 왔다. 또한 통학로 정비 사업은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연차적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올해 3개 학교에 시범사업을 시행한 것이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기법을 적용한 거리 공공미술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구축했다. 또한 영등포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안전망 조성 효과를 높였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을 시설물을 정비하고 거리 미술을 설치했다.

 

우선 대길초등학교 후문 도로에 투수 아스팔트를 설치했다. 이는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물이 도로로 투수돼 물막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제동거리 확보하고 보행자 미끄럼 및 낙상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횡단보도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3D로 구현해 자연스럽게 자동차의 감속을 유도하게 된다. 이외에도 보도블록 정비, 볼라드 채색, 보도 트릭아트 미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영동초등학교에도 통학로 부근 보행로에 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권리를 높이고, 교차로 아스팔트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이외에도 투수 아스팔트를 설치해 빗물이 잘 흡수되도록 조성했다.

 

 

영중초등학교 부근에는 벽과 바닥을 잇는 입체 계단을 그려 넣어 운전자가 그림을 경계하도록 했다. 아파트 조경석에는 다양한 표정이 담긴 공공미술을 적용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다.

 

구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정비 사업을 학교별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마음 한 편은 항상 걱정으로 가득하다”며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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