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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여성 운전자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무료 운영

  • 등록 2019.10.17 09:12: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 운전자가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 및 관리하고 필요시 긴급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여성 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운전면허 소지자 1백9만여 명 중 여성은 40만여 명으로 전체의 36%이다. 하지만 차량 고장 및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에서 침착하게 차량을 다룰 수 있는 여성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여성 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차량 관리 및 대응능력을 높여 왔으며, 지금까지 962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여성 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교육 과정은 이틀 동안 각각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다년간 쌓은 정비 실력을 바탕으로 쉽고 명확하게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29일에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1층 강의실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윤활장치, 배기장치, 냉각장치 등 자동차 엔진 점검 요령 △자동차 에어컨, 변속기, 제동장치 등 기관별 점검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 등을 익힌다.

 

 

30일에는 대림3동 유수지에서 정비 실습에 임한다. 수강생들은 본인의 차를 가져와 직접 보닛을 열어보고 내부 장치를 살펴본다. 또한 배터리 확인, 냉각수 보충, 오일 교체 등을 직접 해보며 자가 차량 점검 능력을 기른다. 차량이 없는 수강생들도 참관할 수 있다.

 

특히 2일차 현장에서는 강사 10명이 투입돼 수강생들의 실습 과정을 세심하게 챙긴다. 구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강생들의 주행 중 차량 고장 및 교통사고 등의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여성 운전자는 영등포구 보육지원과(02-2670-336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능숙한 운전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자동차를 잘 아는 것도 운전자의 필수 요소”라며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챙기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 운전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드라마 최초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공식 초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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