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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구민의제발굴단 발대식 개최

  • 등록 2019.10.23 10:27: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2일 오후 7시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구민의제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구민이 체감하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상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탁 트여라 영등포, 구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의제발굴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및 의제발굴단 참여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민 희망제작소 연구원의 사회로 △2040 영등포종합발전계획 소개 △구민의제발굴단 역할 및 운영내용 안내 △영등포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공유 △관심분야 및 2040 영등포 미래 키워드 도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시간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강사로 나서 ‘사회혁신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구민의제발굴단은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8개 분야 중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서 △지역 현황, 트렌드, 분야별 이슈 등 공동학습 △분야별 이슈 및 정책 의제 발굴 △정책 과제 우선순위 선정 등의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도출하게 된다.

 

구는 참여 과정 및 결과를 정기적으로 피드백하고, 구민의제발굴단의 열린 의견을 반영해 ‘2040 영등포종합발전계획’을 내년 6월에 완성할 계획이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40 영등포종합발전을 수립에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의제발굴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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