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김용연 시의원, “서울시 선도적 동물복지 정책 마련해야”

  • 등록 2019.11.19 16:55: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1월 14일 제290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체계의 허점을 지적하고 섬세한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용연 시의원은 “현재 유기동물 구조에 있어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구조단 외에 자치구 개인 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조해 임시 보호 후 구조단으로 인계하는 경우가 있다”며 “동물병원에서 대가없이 유기동물 구조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사례에 대한 통계적 검토와 섬세한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가 유기동물이나 반려동물 사망 시 그 사체를 음성적으로 일반폐기물처럼 버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선진국 사례 조사 등 치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동물 화장장 마련, 구별 동물보건소 설치 등 서울시에서 선도적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연 시의원은 지난 1월 서울의료원에서 발생했던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 진상조사대책위원회의 발표 이후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신속한 감사위원회의 조사와 조속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립병원을 관리·감독하는 서울시에서 이러한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