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2일 오후 12시 2분경 7호선 신풍역에서 발생한 부평구청행 열차 차량고장으로 7호선 보라매-부평구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최정균) 관계자는 “사고 직후 곧바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고 정상운행 재개를 위해 후속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상・하선 모두 보라↔매부평구청 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며, 고장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안전하게 하차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또 “현재 보라매역부터 온수역 구간에 대체수송 버스 4대를 투입해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