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0일 오전 코로나19가 확산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비상대응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영등포소방서 코로나19관련 구급활동 추진 내용 ▲감염병 전담구급대 출동에 관한 현 실태 및 문제점 ▲구급대원과 일반직원들 접촉 최소화 방안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전직원 감염방지 대책 재강조 등이다.
영등포소방서는 지난달 27일부터 현장대응단 6-6호를 전담구급대로 운영하여 의심환자 발생 시 감염의 확산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출동에 임하고 있다.
김명호 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꼭 지켜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구급대를 포함한 출동대뿐만 아니라 청사 내부도 감염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