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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유승민 의원,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 유세 지원 나서

  • 등록 2020.04.09 13:31: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8일 당산역에서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를 지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저녁 6시 30분경 당산역에 도착해, 문병호 후보와 함께 퇴근길 영등포구민들에게 인사하고, 선거 유세를 도왔다.

 

먼저 연단에 오른 문병호 후보는 “제가 그동안 구태정치 개혁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유승민 의원님도 보수혁신을 위해 노력해오신 분이라 코드가 잘 맞는다”며 “이번에 반드시 영등포갑에서 승리해서 유승민 의원님과 함께 새로운 보수, 한국정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유 의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고, 나라가 바뀌려면 국회가 바뀌어야 한다”며 “개혁적이고 깨끗한 문병호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거세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경제도 망치고 안보도 망쳤다”며 “코로나사태도 우리 의사, 간호사, 조무사들이 잘 한 것이지, 정부가 잘 한 게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중국 눈치보느라고 중국인 입국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을 거부했다”며 “이번에 반드시 문병호 후보를 당선시켜 무능하고 뻔뻔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다시 마이크를 잡은 문병호 후보는 “선거는 권한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한 여당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경제실정, 안보무능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킨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유세 이후 유승민 의원과 문병호 후보는 당산역과 주변 상가를 돌며 퇴근길 시민들과 젊은이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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