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47,075표(50.26%)를 얻어 41,537표(44.35%)를 얻은 미래통합당 박용찬 후보를 5,53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민생당 김지향 후보는 1,278표(1.36%),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상륜 후보는 456표(0.48%), 무소속 이정현 후보는 3,311표(3.53%)를 득표했다.
김민석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마음을 열어주신 국민 여러분과 길을 열어주신 영등포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심을 무섭고 무겁게 받들고, 나라의 갈 길을 크게 멀리 깊게 보는 정치로 은혜에 보답하겠다. 항상 몸을 낮추고 가슴은 크게 여는 포용정치로 정당을 넘어 지역주민의 모든 뜻을 성심껏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교육혁신센터 조성 △대방천 복원 △병무청 부지 공원 유치 △안전제일관점에서의 여의도 재건축 추진 △샛강 악취 해결 △평생교육무상지원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