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5월9일 오후7시 기준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타 지자체 코로나 확진자의 영등포구 이동동선이 밝혀졌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강서구 확진자(20대 남성, 당산동 소재 영등포병원 직원)

5.8(금) 발열 증상으로 당일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5.9(토) 확진판정. 

이동경로는 5.5(화) 2:00~3:00 이태원 킹클럽 방문했고, 5.6(수)~5.8(금) 까지 마스크 착용하고 근무.

현재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영등포병원은 휴원조치됨.

확진자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직원은 코로나 검사 실시했고 입원환자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며 현재까지 모두 무증상으로 밝혀졌음.

2. 동작구 확진자-1 (20대 남성, 당산동 소재 기업체 직원)

5.7(목)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5.8(금)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9(토) 확진판정.

이동경로는 5.2(토) 0:00~4:00 이태원 킹클럽 방문 했고,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전 직원은 5.9(토)이후 전원 재택근무.

3. 동작구 확진자-2 (30대 남성, 관내 카페 경유자)

5.6(수) 근육통, 인후통,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5.7(목) 용산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8(금) 확진판정.

이동경로는 5.5(화) 20:30~22:00 마스크 착용하고 스타벅스 당산역점 방문.

현재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4. 관악구 확진자 (30대 남성, 양평동 소재 기업체 직원)

 5.6(수)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5.7(목)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8(금) 확진판정.

이동경로는 5.2(토) 새벽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전직원은 5.8(금)이후 전원 재택근무.

5. 안양시 확진자 (30대 남성, 여의동 소재 기업체 직원)

증상이 없었지만 안양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7(목) 확진판정.

이동경로는 5.2(토) 새벽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전직원은 5.7(목)이후 전원 재택근무.

이태원 소재 클럽(킹클럽, 트렁크, 퀸) 방문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며, 문의는 영등포구보건소(02-2670-4953~59) 또는 질본 (1339)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