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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태양광 발전 창업 ‘해피선샤인’ 교육생 모집

  • 등록 2020.05.26 10:27: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의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태양광 산업 전망과 지원정책 등 이론 교육 및 발전설비 현장견학을 통해 태양광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은 지난 2016년 3월 일자리대장정의 일환으로 열린 ‘서울시와 한화큐셀 간 서밋회의’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저변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제안돼 그해 10월부터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이 협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4회를 운영해 1,15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2020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은 올해 총 3회가 개최되며, 15기 교육은 오는 6월 20일 하루 동안 광진구 소재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6교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8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6기 교육은 오는 9월 19일, 17기는 11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15기 교육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태양광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solarschool.modoo.at/)와 환경운동연합홈페이지(http:/kfem.or.kr/) 및 전화(02-735-7000, 내선 300)로 신청하면 된다. 태양광 창업스쿨 참가비는 1만원(교육책자, 점심 제공)이고 참가비 입금 순으로 마감한다.

 

 

교육과정은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전망 △입지선정 및 사업성 △발전사업 제도 개요 △협동조합과 개인 사업자의 태양광발전 사례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실무부터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까지 창업자를 위한 필수 내용을 제공한다.

 

태양광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 입지선정 및 사업성은 ‘한화큐셀’이 맡고, 창업자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발전사업 제도에 대해서는 정책 추진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서울지역본부)’에서 교육을 맡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사례소개는 광양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개인 사업자’와 ‘우리동네 햇빛발전소(협동조합)’에서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견학을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 시공과 유지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최신 상황에 맞게 교육생에게 제공하고, 강의와 연계한 상담부스도 함께 마련하여 교육생들이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태양광 창업스쿨이 시민들에게 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면 올해는 현장 학습을 한층 강화해 창업스쿨이 실질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론교육과 사례교육, 현장 견학, 상담 부스 제공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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