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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확대

  • 등록 2020.05.26 14:22: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폐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체계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재창업을 위한 컨설팅,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사업정리에 필요한 지원금 규모도 늘렸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폐업‧재기지원’ 신청이 2019년 101건에서 2020년 140건으로 전년대비(4월 기준) 약 40% 급증했다며, 폐업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더불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긴급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생애주기별(창업-성장-쇠퇴) 맞춤형 지원사업’ 중 하나로, 불가피한 사정으로 폐업을 하거나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사업정리에 필요한 지원과 재기의 발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먼저 폐업을 원하는 사업주에겐 사업 정리시 필요한 신고사항과 이와 관련된 절세 방법, 적정 원상복구 견적 산출 등 조금이나마 손해를 덜 보고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준다. 폐업 후 업종을 전환해 재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주에겐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컨설팅은 물론 창업보증도 연계해준다. 만약 취업을 원한다면 시나 구의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취업상담 및 일자리알선도 해준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폐업지원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일단 지원대상을 420개소에서 800개소로 2배 대폭 늘렸다. 사업주에 대한 지원금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였다. 여기에 지원비용 사용가능 항목에 ‘임대료’를 추가해 임대료 미납 등 고정비용이 없어폐업을 망설였던 사업주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사업정리를 검토 중이거나 폐업 후 6개월 이내 서울소재 소상공인은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 이나 전화(02-1577-6119) 또는 자영업지원센터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창업~성장~퇴로기에 이르는 주기별 맞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우리경제의 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폐업위기로 몰리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또 새로운 분야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서울병무청-서울글로우안과, 병역명문가 예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7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글로우안과(대표원장 차용재)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서울글로우안과에서 서비스 이용료의 4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글로우안과는 노원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안과로써 대학병원급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안구건조증, 노안, 백내장 등 다양한 눈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백내장,시력 교정 등 수술 전후 안구건조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차용재 서울글로우안과 대표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병역명문가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서울글로우안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질병회복과 시력향상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안과로써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구기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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