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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 더 연장”

  • 등록 2020.09.04 16:05: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3일까지 연장하고, 전국에 시행중인 2단계도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에 대해선 기존 강화된 2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된, 이부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수도권의 경우 음식점,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많은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큰 점을 감안해 연장기간을 1주간만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감염 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추가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2.5단계를 도입했다.

 

2.5단계 조치 하에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음식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수도권 소재 10인 이상의 학원과 직업훈련기관 수업은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되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면회가 금지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운데 매장 영업을 할 수 없는 프랜차이즈형 카페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점도 추가하기로 했다.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 학원에는 산업현장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시행하는 직업훈련기관 671곳이 새로 포함됐다.

 

영업을 할 수 없는 프랜차이즈형 카페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점을 추가한 것과 관련해선, “다수 사랆들이 장시간 밀집하는 특성이 카페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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