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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투명페트병, 종량제봉투로 교환하세요”

  • 등록 2020.09.09 09:11: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음식과 택배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의 배출량 급증과 수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을 별도 수거해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폐비닐·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은 올해 12월부터, 단독주택·상가 등은 내년 12월부터 의무화될 예정이다.

 

투명 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은 분리배출 요일제의 조기 안착과 구민들의 재활용 의식 제고를 위해 시범운영기간 동안 실시되며, 투명 페트병 30개를 모아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10ℓ규격의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교환이 가능한 페트병은 음료·생수용의 투명 페트병으로 투명 우유병, 막걸리병 등도 해당된다. 페트병의 종류, 용량 크기에 관계없이, 페트병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한 후 뚜껑을 닫아 투명·반투명 봉투에 30개씩 담아 인근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종량제 봉투 교환은 1주일에 1인 5매까지 가능하며, 동주민센터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다음날 영등포자원순환센터로 전달되어 재활용된다.

 

구는 그간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 1월부터 폐비닐과 투평 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3월에는 영등포 의류 정거장(수거함) ‘영의정’을 깔끔한 외관으로 새롭게 꾸며 의류수거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탁트인 나눔상자’도 지역 곳곳에 설치하며 지역 내 자원의 선순환과 공유 가치의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페트병과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은 구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고, 생활쓰레기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원 재활용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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