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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다문화가정 및 독거어르신 위한 송편나눔

  • 등록 2020.09.28 13:47: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반풍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청 앞 광장에서 직접 송편을 만들고 지역 내 탈북민 가정과 나눠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편 만들기 행사 대신 간소하게 나눔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28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르신 추석 송편 전달식’에는 반풍록 협의회장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을 비롯해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이미자 의원, 양민규 시의원, 영등포구청 이형삼 행정지원국장, 권희자 복지국장 그리고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박옥임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반풍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송편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판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전달식에서 반풍록 회장과 고기판 의장, 이형삼 행정지원국장이 지역 내 다문화센터 관계자 및 독거어르신들게 송편을 전달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마련한 송편은 다문화가정센터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독거어르신 가정 15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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