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행정

오세훈 시장, “규제방역 아닌 상생방역으로 전환해야”

  • 등록 2021.04.12 11:52: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대해 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년 4개월 간 방역당국은 일률적인 영업금지나 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해왔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희생을 무릎쓰고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었다”며 “그러나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그 사이 대유행의 위기를 수차례나 찾아왔고 지금도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문턱까지 치솟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경제를 지탱하는 동네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고, 어렵다, 고통스럽다는 수준을 넘어 곧 망하게 생겼다는 호소가 계속되고 있다. 근본적인 해법은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서울시는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신속한 사용 승인을 식약처에 촉구하고, 아울러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수립과 관련해 각 시설별 협회, 단체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마지막으로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 활용을 전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이 시행된다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해지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방역체계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시름하는 동네상권,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울시의 고심을 중앙정부가 공감하고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카카오엔터, 美 빌보드와 ‘K팝 글로벌 확장’ 파트너십 체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