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챌린지’는 지난 11일 삼척시의회 이정훈 의장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한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표명하기 위한 챌린지로 독도 수호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날 31일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의 지명으로 참여한 고기판 의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강조하고, 관내로 확장이전을 추진 중인 영등포구 독도 체험관을 널리 알리고자‘독도! 우리의 땅, 영등포구에서 독도를 만나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로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희율 의장을 지명했다.
고기판 의장은“독도는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이 지배하고 있고,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도 명백히 우리의 고유의 영토”라며 “영등포구 독도 체험관 이전사업을 원만히 추진되게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릉군 의회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독도를 수호하겠다”고 독도 수호의 굳은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