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일 오후 구청 별관에서 영등포구지 발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0여 년의 영등포 역사를 집대성한 영등포구지 최종본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의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내용 구성, 편찬 방향 등에 대한 구지 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의견들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의 생생한 발자취를 담은 구지 발간을 통해 구민의 자긍심과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혜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구지 편찬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