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지난 11월 2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the300·theLeader)가 주최하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 분야 시상이다.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구의회 제4~8대에 이르는 5선 의원으로 평소 아동·청소년·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 고용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을 통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청년 각자의 능력을 계발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 함으로써 구청에서 다양한 청년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기판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남권의 삼형제라 할 수 있는 금천구의회 백승권 의장님과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님이 함께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년의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능동적 사회주체로의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했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제한되어 청년 취․창업이 많이 위축됐지만, 빨리 상황이 회복되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