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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23.04.18 17:53: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8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후보지 관련 신속통합기획(안)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와 영등포구 관계부서 담당자들을 비롯해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통합기획(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속통합기획구역으로 선정된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에는 7개동 780세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는 한강변과 가까우면서도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기에 입지적으로 좋은 지역이지만, 구역경계가 정형화돼 있지 않고 새장형으로 형성돼 있을 뿐 아니라, 인접 대지에 일조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법적 기준으로 인해 인접한 래미안아파트와의 일조권과 관련해 법적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부군당 이전, 지역 내 높이차 등의 과제가 있다”며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면서 주변 지역과 어울리면서도 명품주거지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설명을 들은 뒤 분담금, 세대별 평형, 인근 지역의 편입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시‧구 관계자들은 “오늘 설명한 내용은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 향후 진행될 기획안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이며, 질의하신 내용들과 관련해서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확정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설명회에는 해당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래미안아파트를 비롯해 인접지역의 주민들도 참석해 신속통합기획(안) 대상지에 추가편입여부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는데, 시‧구 관계자들은 “편입여부는 시‧구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접지역 주민들의 동의의사 뿐 아니라, 신속통합기획 지역 주민들의 동의의사도 모아져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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