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최근 “‘테라와 루나 케이트’, ‘위너즈 코인게이트’,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등 코인 사기들로 피해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범죄 청정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법률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2030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강력한 처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코인 관련 범죄 피해규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합계 2941억 원이고, 2017년 4,674억 원에서 2022년 1조192억 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50조 원으로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와 같은 현실에 한 20대 청년은 근로소득의 한계로 인해 노동 임금으로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맞춰 내집 마련의 꿈조차 꿀 수 없는 암담한 현실 앞에 가상화폐 투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누구도 우리의 피해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다는 것에 더욱 좌절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상자산 사기 범죄 근절책을 담은 ‘(가칭) 가상자산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법’ 제정”이라며 “당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랑스런 50만 서울시 예비군이 바로 우리의 강력”이라며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서울시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예비군지휘관, 여성 예비군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 나의소원에서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며 “바로 수도 서울을 지키는 서울시 예비군이 우리의 강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서울 안보 지킴이인 예비군들을 예우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하는 예비군에게 수송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가 더 열심히 경청하고 제대로, 똑바로 바꿔가겠다”며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금 연주자 이호연 씨는 지난 3월 31일 낮 12시 제18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개최된 ‘여의도 봄꽃향연’ 공연에 출연해 벚꽃엔딩,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무신고·한글 무표시 수입식품이 유통·판매되고 있는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식품안전정보원(2022년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보고)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과자·빵류 또는 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식품가공품 및 포장육 등에서 위해 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수입 물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외국인 밀집 지역이 늘어나면서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휴대반입품(보따리상)이나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식품이 시중에 활개를 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수입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자유업, 300㎡ 미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 사항은 ▲무신고·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 등이다. 민사단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도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위반 행위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무신고·한글 무표시 불법 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라틴 프로 커플댄스팀 최승혁‧전예진 선수는 지난 3월 31일 낮 12시 제18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개최된 ‘여의도 봄꽃향연’ 공연에 출연해 신명나는 라틴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지는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사회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권익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명자 월드탐정사무소 대표이사를 만나 주요 업무와 경영 철학,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 다. <편집자 주> Q. 먼저 영등포포커스 독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세요. 월드탐정사무소 대표이사 남명자입니다. 영등포포커스 독자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아울러 38만 영등포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고 하시는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님과 모든 임직원들 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Q. 회사 소개와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 - 탐정사는 민간조사원으로서 형사 사건이 아닌 민사 사건과 관련한 일을 의뢰받아 해결해주는 업무입니다. 저희 월드탐정사무소는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하고 있 는데 주로 중국에서 오신 동포들이 겪는 산업재해와 임 금체불 등 다양한 민사 사건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Q. 인생 좌우명과 경영철학에 대해 말씀 한 마디? - 성실과 정직입니다. 맡은 일에 대해서 성실하고 정직 하게 최선을 다할 때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선한 영향력을 끼쳐 나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Q.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개 모집했던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경력단절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꿈다시’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민간자격증취득과정 ▲자격취등과정참여, ▲스마트 스토어 교육, ▲여성힐링휴가 등을 지원한다. 유지연 관장은 “여성이 경력단절로 인해 위축되지않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은 평등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4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소식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홍보게시판(http://www.singil.org/bbs/board.php?bo_table=recruit) 및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방송인 겸 가수 신비는 지난 3월 31일 낮 12시 제18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개최된 ‘봄꽃향연’ 공연에 출연해 노래 '봄'을 불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5일 오전 신길역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지난 1일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4.10 총선 후보자 연설회에서 지역 현안 및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는 지난 1일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4.10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는 지난 1일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4.10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입주민 간 갈등 예방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의 주요 시설의 보수 등 장기수선계획의 절차와 방법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공동주택 관리의 이해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나아가 공동주택의 올바른 운영으로 건물 수명을 연장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수선계획 개요 및 관계 법령 ▲계획 수립의 기준과 시기, 중요성 ▲분야별 수선 범위 ▲행정처분 사례 ▲질의회신 등이 담겨있다. 구는 관내 200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구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살기 좋은 영등포’ 실현을 위해 총 201개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 대상 공동주택을 작년 대비 약 7배 증가시키고, 점검 항목 역시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장기 수선’ 4가지 분야로 세분화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점검체계를 세밀하게 구축하고, 내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4일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의 달 5월에 ‘ 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행사(5.18.~5.24.)를 개최한다. 사감위는 공공기관인 예방치유원을 통해 청소년단체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5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진행하며, 5월 3주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주간 행사는 ▴‘청소년 도박 예방주간’ 선포식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5.18.∼5.19. 1박2일) ▴청소년 도박예방 공모전 전시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컬 예방교육 및 간식트럭 이벤트(5.21.~5.22.)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의 온라인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를 다룬 ‘범죄도시4’ 개봉(4.24.) 계기로 전국 롯데시네마(117개)에서, ▴고속열차(KTX) 활용(5월, 230회)해 청소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4 예술로 투자 - IR컨설팅과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예술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투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IR컨설팅과 투자상담회' 지원을 통해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본 사업은 투자를 희망하며 투자계획서(IR 자료)를 보유한 예술기업이 대상이며, 예술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사들이 직접 예술기업을 10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예술기업에게는 올 6월부터 8월까지 'IR 컨설팅'을 통해 △IR 역량 진단 △IR Deck 디자인 및 피칭 등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 IR 역량을 고도화한 후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예술기업당 최대 4명의 투자자와 1:1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투자자 또한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분야에 투자 의지 및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연체율이 재급등 중인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가운데 작년 1조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인수해준 바 있는 캠코가 다시 한번 '소방수'로 나서는 모양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천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그만큼 연체율을 낮출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캠코 인수 여력 범위 내에서 부실채권을 받아주기로 한 것"이라며 "개별 금고에서 부실채권을 가져와야 해서 한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당초 1조 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지만, 캠코는 역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채권도 2천억 원 규모로 인수 협의 중인 상황이라 규모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졌던 작년 말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인수해주며 연체율을 일부 떨어뜨린 바 있다. 이에 작년 말 기준 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4 예술로 투자 - IR컨설팅과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예술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투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IR컨설팅과 투자상담회' 지원을 통해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본 사업은 투자를 희망하며 투자계획서(IR 자료)를 보유한 예술기업이 대상이며, 예술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사들이 직접 예술기업을 10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예술기업에게는 올 6월부터 8월까지 'IR 컨설팅'을 통해 △IR 역량 진단 △IR Deck 디자인 및 피칭 등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 IR 역량을 고도화한 후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예술기업당 최대 4명의 투자자와 1:1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투자자 또한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분야에 투자 의지 및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변신한 첫 포스를 공개, '피고인'을 함께한 SBS와 찰떡궁합, 인생작을 예고했다. 오는 5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공감 스토리텔러의 영향력을 선보인 이현 작가와 '트롤리'로 색다른 시선과 풍성한 연출력을 뽐낸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개성파 배우 권율, 김경남 등이 출연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아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극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며 각고의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3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진행한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해 그랜드 피날레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와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퀄리티 높은 완성도로 그 어느 시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인한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리면서도,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4월 2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발표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탈시설조례’)’ 폐지 부결 촉구 성명에 대해 일률적인 탈시설이야말로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비인도적 행위라며 반박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우선 장애인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자립은 오히려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한 명의 사람을 매몰차게 사지로 내모는 것과 같다”며 재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들만의 시선으로 탈시설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자의적이지 않게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며, 시설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 즉 개개인에게 필요한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UN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반박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도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자신의 주거지 및 동거인을 선택할 기회를 갖으며, 특정 주거 형태 강요의 금지를 명시했다. 즉, 자신이 결정한 자립이 중요한 것이지 무조건 시설 밖으로 몰아내는 게 그들이 주장하는 탈시설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자치경찰 소관사무인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통법규 위반 등의 생활범죄 통계와 그 예방 인력․시설 정보를 자치구 단위로 공개하는 사업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송의원이 다룬 문제는 “현행 자치경찰제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명분 쌓기용으로 성급히 시행된 탓에 권한만 있고 독립된 경찰 인력은 없는 ‘무늬만 자치경찰’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송 의원은 “자치경찰제를 폐지할 수도, 그렇다고 자치경찰의 실질적 분리․독립하는 법률개정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로 가는 점진적 개선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를 ‘무늬만 자치경찰’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근거는 세 가지다. 첫째, 국가-자치경찰 이원화는 법률개정이 필요하지만,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조례 제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둘째,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지역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끌어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4월 22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출연기관 지위 상실 위기에 놓인 미디어재단 TBS 문제 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TBS는 1990년 FM 95.1MHz를 시작으로 현재 FM과 eFM, TV까지 총 3개 채널로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2020년 2월부터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미디어재단 TBS로 새롭게 출범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영 미디어 역사상 유례없는 시민참여와 지역성 강화 프로젝트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7월 4일 최호정 대표의원 외 7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하고, 2022년 11월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TBS가 재단 지위 상실의 위기에 놓였다. 이에 유정희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TBS가 재단으로 출범한 지 3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