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1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의결하고 11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청원심사 규칙안에 대해 “지방의회의 자율성 및 의정활동 책임성 강화를 위해 상향조정한 규칙안으로 상위법 저촉이나 절차상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주민의 권리구제와 참여 민주주의의 중요한 수단인 청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타당한 제정안으로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호 존중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교육영향평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결과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 민간위탁 재위탁보고 ▲YDP곤충체험학습관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마을자치센터 사무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2021년도 4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분뇨 처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도 있는 심사결과 원안 가결했으며, ▲문래동1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5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신길 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은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구립 아동돌봄시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위탁 보고 ▲2022년 영등포자전거수리소 운영 재위탁 보고 ▲2021년도 4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등 5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견 없이 모두 가결했다.
고기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는 오미크론 대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 구정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상임위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과 성실하게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번에 처리된 의결사항을 비롯해 동료의원께서 제시한 대안들을 구정에 잘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구 집행부에 “좋은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사용되는 예비비 역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 격리, 재택치료 등의 내용이나 기간이 변경될 때는 각종 인허가, 특히 도서의 대여기간 및 권수 등과 같이 구민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행정서비스는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승용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대방천 복개도로의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루속히 타당성 조사 및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오세훈 시장에 촉구했으며,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 당산2동)은 구 집행부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