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최근 영등포동 소재의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좋은이웃들과 함께하는 희망바구니’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바구니 사업은 지난 18일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필요한 생필품 장보기로 각 대상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장보기 사업이다.
이날 화재피해 주민 20명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20명이 2인 1조로 장보기를 진행했다. 참석한 화재피해 주민은 1인당 40만원 상당의 각자가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등포구청에서는 재해재난 물품을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지원하는 한편, 후원처를 연계해 여름철에 필요한 여름 이불 등 여러 품목이 지원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도 영등포동 화재피해 주민에게 올 여름을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도 추가 지원했다.
화재피해 주민 A씨는 신발, 티셔츠, 속옷 등을 구매하며 “화재로 몸만 나와 아무것도 없었는데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영준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화재를 입은 구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화재피해 주민에게 지원한 물품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