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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열고 협력방안 논의

이천용 기자  2022.08.19 17: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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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 6·1 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선 8기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제50차 총회를 열고 제16대 회장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추대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지방 의견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 년, 협의회가 구성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라며 "새 정부의 '지방시대' 선언으로 분권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곧 출범할 지방시대위원회를 법률 기반의 소내각 수준의 부총리급 행정위원회로 구성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및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등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앞으로 20개 정책과제의 우선 순위를 설정해 정책 환경에 맞게 추진하고 이행 정도를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앞서 이들은 지방분권 개헌, 지방세 확충 및 과세자주권 강화,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및 인력 확충 등 정책과제를 올해 4월 당시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999년 지방자치법 182조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지방정부의 공동이익을 대변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