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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추석연휴 쪽방촌 주민 안전 살펴

이천용 기자  2022.09.09 1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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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시장은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 ‘동행식당’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선 오 시장은 오전 11시 20분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를 찾아 폭염쉼터, 자활사업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영등포 쪽방촌 인근에 지정 운영 중인 ‘동행식당’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의 식사 지원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시정 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쪽방 주민에게 하루 8,000원 상당의 한 끼를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추진해 지난 8월 1일부터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2022년 6월 기준 42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의 약 41%(174명)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다. 영등포구 내 동행식당은 2022년 8월 기준 7곳 운영 중이며, 일평균 252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거주공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쪽방촌 내 화재안전시설과 에어컨 설치현황을 점검한 뒤, 추석연휴를 맞아 진행되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도 참관했다.

 

서울시는 노숙인·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등 5개 지역 내 쪽방촌 에어컨 설치에 착수 한 바 있다. ’22년 8월 기준 영등포 쪽방촌에는 12대의 에어컨이 설치됐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영등포 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지원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화재특별경계 근무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