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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정희 시인, 구상문학상 수상 선정된 바 없어”

이천용 기자  2022.11.08 1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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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한겨레신문이 8일 보도한 “문정희 시인, 구상문학상 ‘셀프 수상’ 논란”이라는 기사에 대해 “구상기념사업운영위원회(영등포구청,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는 2022년 구상문학상으로 문정희 시인의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를 최종 선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겨레신문은 “2022년 구상문학상 수상작에 구상 시인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문정희 시인의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민음사)이 선정됐다. 상금은 5천만 원”이라며 “구상문학상은 통상 해당 연도 8월 말 이전 2년간 출간된 시집을 심사대상으로 삼는데, 문정희 시인의 시집의 발간일은 올해 8월 26일로 되어 있으나 실제 출간일은 9월”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구는 “해당 작품은 구상문학상 심사 규칙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나, 동 규칙에 의거 ‘구상기념사업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지 않았기에 수상작으로 공식 결정된 바 없다”며 “심사대상 작품은 동 심사 규칙 제3조에 따라 ‘심사 당해연도의 2년 전 7월부터 당해연도 심사일 사이에 발간된 신작 시집‧시조집’으로, 2020년 7월부터 심사일인 2022년 10월 28일 내 발간된 시(조)집인 경우 선정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