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 이용 주의 당부
영등포소방서(서장 이상구)는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맞이해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연평균 5,942건으로 18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늘고 있으며, 전체 화재발생건수 165,584건 가운데 차량 화재가 29,712건으로 17.9%를 차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차량용 소화기의 확대, 보급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또, 지난 10월 3일 서해대교 차량 연쇄추돌 사고후 발생한 화재가 대형인명피해의 주원인으로 밝혀짐에 범국민적 운동이 추진중이다.
소화기는 화재 시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소화기 1대만으로도 대부분의 차량 화재를 초기 진화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소방서 측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과 함께 겨울철 차량 이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행 중 차량 이상 징후가 느껴질 경우 뒷차량에 유의하면서 갓길에 주차하고, 차량 내 연기발생 유무를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함은 물론,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