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26.04.17 16:40: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제46회 영등포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17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김광덕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고기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시·구의원 등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복지 기관·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소통했다.

 

먼저 식전에는 ‘함께 걷는 사람들’의 연극 공연, ‘하모니즈’의 댄스 공연, ‘행복한 메아리 하모니카’의 악기연주 등이 펼쳐졌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여한 정순경·권진선 등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 20명에게 지역사회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하기 위해 김광덕 부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이 구청장·구의장 표창을 수여했고,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이 채현일 국회의원을 대신해 손석화·임기수 씨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전수했다.

 

계속해서 장애인 인권 선언 낭독을 통해 장애인이 우리사회에 함께하는 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권리와 존엄성을 갖고 있음을 되새겼으며, ‘이음’의 장애인인식 개선 뮤지컬, ‘보드미앙상블’의 악기연주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전치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의 슬로건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새겨야 할 약속이며, 함께 만들어가야 할 희망”이라며 “아무 걱정 없이 집 앞을 나서고, 누군가와 웃으며 하루를 보내고, 아플 때는 당연히 돌봄을 받는 것 그 ‘당연한 일상’이 누구에게나 당연해지는 세상을 이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특히 장애인의 삶이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의 해다.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서, 사랑하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리 그 너무나도 소중한 권리가 더 이상 기다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삶이 더욱 존중받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회를 향해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모아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광덕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마음 먼저 한 걸음 다가서는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장애인분들이 당연한 일상을 누릴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함께 성장하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헌신은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 큰 동력이 됐다”며 “영등포구의회도 장애인 여러분께서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서는 그날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용찬 당협위원장도 “인간은 고독하고 외로운 존재로서, 우리는 똘똘 뭉쳐서 서로 상생하고 포용할 때만이 우리 인생을 지탱할 수 있고 우리 사회가 지탱된다”며 “내가 살기 위해 네가 살아야 한다는 상생과 포용의 정신이 강물처럼 흐르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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