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장애인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 영등포로”

2026.04.24 09:40:00

- 영등포구 장애인정책위원회 신설 공약
- 이동권·일자리·돌봄 정책 등 직접 결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장애인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영등포구 장애인정책위원회’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그동안 장애인 정책은 당사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행정 중심으로 추진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장애인이 직접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과 사업을 결정하는 실질 권한을 가진 장애인정책위원회를 통해 영등포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서 “취임 후 100일 내 조례 제정과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년 내 정책 평가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장애인 정책 국정과제 실현에 영등포구가 앞장 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위원회의 실질 권한 부여다. 장애인 관련 주요 정책과 예산에 대해 사전 심의 및 평가 권한을 갖는 준결정기구로 설계된다. 위원장은 민간 장애인 대표가 맡고, 전체 위원의 50% 이상을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한다. 신체·발달·정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해 대표성 확보하고, 관련 전문가들도 위촉해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의제도 ▲이동권 ▲일자리 ▲돌봄 등 실질적인 정책을 다룰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승훈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2026~2030)에 따른 ▲장벽 없는 의료이용 ▲재활을 통한 퇴원·지역사회 복귀 ▲2차 장애 예방 및 건강 증진 지원 ▲장애인건강 정책 기반 마련의 4가지 정책방향을 영등포구에서 앞장서서 실현하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등포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는 이승훈 예비후보는 최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초청한 서울시 장애인단체 정책간담회, 영등포구 장애인의날 기념식, 장애인 가족 행복 문화 축제에 참석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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