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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위, 현장방문 통해 지역 현안 점검

  • 등록 2021.04.21 13:31: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가 지난 20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현숙 위원장, 최봉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영·유승용·이용주·장순원·정선희·차인영 의원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과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대형유통시장 방역 및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먼저, 행정위원회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방역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식품 위생업소의 위생상태와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확인했다.

 

의원들은 “백화점의 위생 및 방역 상태와 화재 예방 등에 대해 언급하며 안전에 대한 사항은 아무리 지나쳐도 지나치지 않으니, 보다 철저하게 살펴달라”며“그리고 대형 백화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혼잡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화점 관계자와의 함께한 자리에서 영등포구와 백화점의 상생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영등포 구민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아케이드 조성 공사가 한창인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공사현장을 살펴보며, 소방시설과 시장 이용에 불편 및 개선사항을 언급하며,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어 있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 돼 화재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되지 않도록 화재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부탁했고 구청과 협의해 보도블럭을 정비해 보다 청결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오현숙 행정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과 영등포전통시장은 영등포의 신구(新舊)를 대변하는 장소이며 영등포의 현재를 잘 보여주는 장소인 것 같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영등포의 이런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역사와 전통의 추구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시켜, 구민이 보다 살기 좋은 영등포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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