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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다혜, 음주사고 전 7시간 불법주차… 과태료는 부과 안 돼

  • 등록 2024.10.08 13:43: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 전 불법 주차를 했으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문씨는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캐스퍼 차를 약 7시간 불법 주차했으나 단속 기관인 용산구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지는 않았다.

 

앞서 문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신축 건물 공사장 앞에 있는 이면도로에 캐스퍼를 댔고 약 7시간 뒤인 오전 2시 17분께 차로 돌아왔다.

 

이곳은 황색 점선으로 표시된 구역으로 5분간 정차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 주차는 불가능하다.

 

 

다만, 구청은 당시 불법 주차된 문씨 차에 대해 시민 신고가 없었고 현장 단속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단속 카메라 설치가 예정된 지역이지만, 당시엔 아직 불법 주정차 관련 단속 카메라가 없었다.

 

만약 현장에서 단속이 이뤄졌다면 2시간 이상 주차 시 1만원이 추가되는 규정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아직 시민들이 신고한 내역도 없고 해당 도로가 주차 절대 금지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문씨에 대해 음주운전뿐만이 아니라 불법주차 및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정황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외에 있었던 위반 사항들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께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캐스퍼 차를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검은색 승용차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문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가 택시와 부딪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피해자인 택시기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통해 확인한 문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문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 57분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고급 소고기 식당 인근 이면도로에 캐스퍼를 주차한 뒤 약 7시간 동안 인근 음식점 최소 세 군데를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당일 오전 0시 38분쯤 3차로 들른 음식점에서 두부김치와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CCTV 영상에는 문씨가 운전하던 중 골목길 한 술집 앞에 서 있던 행인들과 아슬아슬하게 부딪힐 뻔한 장면도 담겼다. 문씨는 이후 약 130m 떨어진 사고 지점에서 택시와 부딪혀 사고를 냈다.

영등포경찰서,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 및 관내 안전활동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여진용)가 공고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영등포경찰서는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에 탁월한 공로를 세워 ‘서울특별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도림자율방범대와 ‘베스트 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된 중앙자율방범대 박균영 대장에게 상패 및 서울경찰청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또한, 헌신적인 방범 활동으로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도림자율방범대 김덕수 대장, 이춘희 부대장, 송민수 대원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 직후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들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관내 안전 활동을 위한 민·경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찰은 방범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주민 밀착형 취약지역 순찰 노선 지정과 범죄 취약 요소 제거 등 실질적인 협력 치안 방안을 논의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립·은둔 청년 위한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인구가 서울 자치구 중 2위로 많은 영등포구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청년 심리 지원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온기와 협업해 진행됐다. 사단법인 온기는 익명 사연에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공단 임직원 19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편지에 정성 어린 답장 26통을 작성했다. 편지에는 취업난, 학업 및 인간관계의 어려움, 삶의 의미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이 담겼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정성을 다해 손편지 답장을 써 준 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진심이 청년들에게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 운영 시설을 적극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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